그저 생각나는 대로 적죠.

일곱글자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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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른이기 때문에 몇 자 적고 잠이나 자러 갑니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적죠. 일기도 대충 이런 식으로 적습니다만…….(때문에 난잡하죠.)

 

책 이야기나 할까 합니다.

전 책을 많이 읽지 않습니다. 누구나 본다는 소설도 몇 권 읽다가 때려치우는 그런 놈이죠. 웃긴 것은 다른 사람의 감상문을 보면 어떤 책이든 읽어보고 싶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무엇인고 하니 ‘안네의 일기’입니다. 사실은 불과 일주일 전 까지만 해도 제목 자체가 책의 내용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런 책이 있구나 하는 정도.)

사실 지금도 그 책의 근처에도 가지 않은 상황에서 나름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네이버에 ‘안네의 일기’를 검색하니 책들의 표지에 다들 소녀가 나와 있네요. ‘오, 이거 성장 드라마구나.’ 라고 생각 했지만 그렇게 가벼운 것은 아닌 것 같군요.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소녀의 이야기라 합니다. 그리고 다 죽는다고 하는군요.......

 

뭔가, 이 사실 만으로도 상당히 끌립니다. 아, 벌써 한 달 동안 생각만 하는군요. 월 말에 한 권 살까 생각중입니다.(어디까지나 생각만 하는 중이죠…….)

 

 

사실 게시판에 몇 글자 더 추가하여 무게좀 늘려볼까 생각하고 글을 올려서요. 이거 밑도 끝도 없는 그저 주저리주저리 글이 되었네요. 이렇게 되면 출석이랑 다를 건 없는데 말이죠. 아, 그러고 보니 출석 게시판에 CC라고 출책을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혹 ‘코드기어스’라는 애니 보신 분 있나요? 뭐 애니 중독자는 아니고 얼마 전에 그에 대해 한 가지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말이죠. 그게 뭐냐면…….

 

푸른지성
2010-06-25 01:30:56

ㅋㅋㅋㅋㅋ 이런 글 대!!!환영입니다.
물론 더 짧게 적어주셔도 되요.^^
나중에 무게감이 실리면 좋겠다 할정도에 실어주셔도 늦지 않답니다.
전 공상과학소설만 좋아라 해서 ㅡㅡ; 마지막으로 읽은게 타나토노트 랍니다. -_-;;
여튼 자주자주 적어주세요 +_+/
이런 글 하나가 너무 도움이 됩니다.
2010-06-25 01:51:53

...전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향수'가 짱이었어요.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

안녕히 주무세요^^
마음이♡
2010-06-25 12:06:47

안네의 일기... 저 두번 읽었어요... 초딩때 어린이용으로 나온거랑.. 고등학교때 원본 내용 거의 나온거..
그게.. 안네가 성장하면서... 생각하는 것들이... 사춘기이기도 하고... 좀 그런(엉?) 내용이 나와있어서...
안네가 숨어 살았던... 책장 건너 비밀 방 사진도 있었는데.. 신기했었어요/.
yavis
2010-06-25 15:06:01

그게 뭐냐면 하고 끝나니까 궁금하네 뒷말이 뭘까요'?' 저는 아까 서점에서 조정래 씨 황홀한 글감옥 읽다가 왔는데요
재밌더라규
2010-06-25 16:36:58

서점에서!!! 용자다!!
yavis
2010-06-26 23:23:12

아뇨 ;;; 다 읽지는 못했어요 겨우 열 몇 페이지 보다가 약속 바뀌는 바람에 후다닥
2010-06-26 23:25:31

'서점 주인의 눈치가 보여서' 가 아니라요?ㅋㅋㅋㅋㅋㅋ
yavis
2010-06-26 23:48:44

그닥'?' 서점은 문화공간인데 무슨 눈칰ㅋㅋㅋㅋㅋㅋ
2010-06-26 23:59:22

그..그렇군요.. 눈치보던 시절에만 서점을 가봤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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