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님 실제괴담

오명균
연관내용 :

4.김현기 괴담(들은거,TV)

제가 생각하기엔 연예인들이 말한 괴담이나 실제 겪었던 이야기들 중 베스트 10안에 든다고 생각되는 이야기가 이 김현기씨라는 개그맨에 관한 실화가 아닐까 합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혹시 모르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 이야기를 쓰려합니다.

4-1.우물괴담

김현기씨가 일본의 심령 스팟 중 한 우물이 있던 곳을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기도 전에 스태프가 쓰러지기 까지하는 심각한 일이 일어난데다가 그 지역 주민까지 위험하다고 말리는 상황도 일어납니다. 결국 회의 끝에 올라가기로 합니다. 제가 듣기론 김현기씨가 그 우물 안을 살펴 보았다고 합니다. 그 우물 안속 벽 옆에는 수많은 손톱자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이 장난쳐서 안에다가 손톱자국을 낼 수 없는 정도의 깊이에.. 귀신이라 한다 해도 무섭겠지만 사람이 그 속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 손톱자국을 내거나 빠진 사람이 올라가려고 손톱자국을 냈다고 생각하면 오싹하지 않습니까?(아님 말구 ㅡㅡ;;) 이 우물에서 일어난 기이한 일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그 프로그램 PD가 말하기를 김현기씨에게 밧줄로 꽁꽁 묶어 내려줄 테니 그 안을 촬영하라는 것이다. 이현기씨는 아무리 방송을 위한 것일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죽었을 만큼 위험한 장소라 절대 할 수없다고 거절하였고 돌아가게 됩니다. 후에 그게 아직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던지 김현기씨는 다시 그 PD를 찾아갑니다. 도대체 나한테 그런 위험한 짓을 시킬수 있는 거냐고... 하지만 그 PD의 답은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답이었죠.'네? 제가 언제요?'

4-2. 나나코괴담

이번에 김현기씨가 찾아간 곳은 한 여관이었습니다. 찾아간 목적은 그곳에 775호방에 라디오 주파수 77.5로 맞추면 화재경보음이 난다는 이유. (참고로 나나코는 일본어로 775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서 그 괴담과 관한 내용을 조사하고 나가려고 하는 데 갑자기 김현기씨가 감독님보고 나가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감독님은 좀 더 있기를 바랬지만요... 김현기씨는 뭔가를 본 듯이 반말까지 하면서 감독님보고 나가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감독님은 후에 왜 그랬냐고 묻습니다. 김현기씨의 대답은 예상했던 대로 이겁니다.    '감독님 뒤에 귀신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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