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집에 엄

만취inMelody
연관내용 :

한 아파트 노인정에서 
할머님들이 수근수근 말씀들을 하고계셨다.

 

"김할머니가 오늘은 왜 안나오신댜~~??"

 

"몰러, 어제 쑥캐러 간다그랬는디.. 몸살 났나??"

 

"그랴? 집에 전화한번 혀봐"

 

"여보세요, 김할머니 계신가? 
여그 노인정이여, 오늘 왜 안나와??"

 

"하이고, 말도 말어,, 
어제 쑥캐러 요 뒷산에 갔는디...

아 글씨, 어떤 산적거튼 놈이 덮치는디.. 
내 아주 봉변을 당했구먼..

한 며칠 걷지도 못허니 그리알게.. 
이나이에 이게 무슨일이랴.. 에구 동네 부끄러.."

 

"저런... 저런.. 쯧쯧쯧.. 몸 조리 잘 혀~"

 

이 내용은 삽시간에 할머니들 사이에 퍼져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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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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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은 모두~~~~~~왈


나 집에 엄슈~! 쑥 캐러 가야~ 도ㅑ~~~!!!


 
만취inMelody
2003-04-15 16:21:2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는외계인
2003-04-15 16:24:58

-_-;;  첨엔 끝 내용밖에 안 보였는데......이런 내용이었구나.......ㅡㅡ;;
최강울보γ
2003-04-15 16:26:07

 zzzzzzzzzzzzzzzzzzzzz
쫑아리
2003-04-17 11:24:48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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