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쥬글뻔 봤네....

쫑아리
연관내용 :

오널 인터넷으로 고스톱 치고 있는데...
무슨.. 타는 냄새하고 연기가 나길래.. 내가 배란다문을 열어 놔서 밖에서 드러 오는 줄알고 열시미 고스톱을 쳤다.
그런데 왠걸.. 냄새도 계속 나고 연기가 나길래.. 불이 난 줄 알았다..
놀란 마음으로 여기 저기 돌아 다녀 보니깐.(여기 저기라고 해봤자 쪼만한 자취방..^^;;)

쪼그만 싱크대 위에 냄비에서 연기가 나는게 아닌가.. 
그래서 얼른 끄고.. 물에 놨더니,.,  부엌 용품 보물1호인 내 냄비가 타버렸다.

엉엉 ㅠ.ㅠ 

이 놈의 오락이 먼지 국 끓여 놓고 밥묵을라고 하다가 ... 잘몬 하면 쥬 글뻔봤다.

자취방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다행이지 집에서 이랬다간 목숨이 오락 가락.. 했을지도...

여러분들도... 오락에 너무 열중하다가 불내지 마세여... 
엄마는외계인
2003-04-14 21:26:07

쯧..여기도 오락땜에...  키쉬에 오락에 빠진 사람 한둘이 아닌가보네염..ㅡㅡ^

자취하면 보물 1호가 숟가락이지...ㅋㅋㅋ 저두 알져...ㅎㅎ
만취inMelody
2003-04-14 21:45:57

안타깝도다,....ㅎㅎㅎ
아야
2003-04-14 21:53:15

오락하면서도 할거다하는디...너무 깊이 빠지진맙시다...;; 

엄마는외계인
2003-04-15 12:00:25

ㅋㅋㅋ 웃음아...... 벌써 노인성 치매냐....ㅡ.ㅡ;;;
최강울보γ
2003-04-15 14:05:36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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