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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교양 수업 시간에는 큰 강의 실에서 하기 때문에 뒤에서 노가리 까기가 참 좋다..

오늘 따라 뒷쪽에서 친구놈하고 노가리 까고 있는데..
교수가 이쪽을 쳐다 보는게 아닌가..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생각 해 보니깐..
앞에 여자 애가 좀 이상한거 같았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깐..
교수가 수화 하는데로 안하고 있었다.

그 여자애 옆에 앉아 있던 남자친구 같은 애가  하는 말 " 야  쫍팔려 좀 제대루 해봐."

그 말을 들은 여자 애가 머라그랬게여? 



여자애왈 " 쫍팔린거 아는넘이 남대문 열구 다니냐?? "


얼마나 웃기 던지... 실제 상황이라서 그런지 정말 웃겼습니다.
하두 웃다가 교수한테 지적만.. 안 먹었으면 좋았을 텐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