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생활

엄마는외계인
연관내용 :

또 집을 떠난다,,,, 21살 12월에 처음으로 집 떠나서 살게 됐는데,, 잠시 몇개월 머물다 일 땜에 다시 집 떠나고,, 또 집에와서 일년도 채 못있고 떠나네,, 친구가 토정비결을 봐 주면서 사주도 봐 주던데,, 정말 집에서 살 팔자는 못 되나 보다,, 어떤 사람은 내내 자취하며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도 있겠고,, 그런 사람이 보면 배부른 투정일수도 있지만,, 나는 친구가 있는 고향이 좋고,, 따뜻한 밥과 가족,,내 방이 있는 집이 좋고,, 사소한 것들을 함께 할 사람들이 있는 이 곳이 좋은데,, 집 떠나기엔 난 투정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타고 은근히 까탈스럽고,, 별루 성질이 좋지 못한데,, 가족이 아닌 기숙사 생활을 또 해야 한다,,,, 눈 앞이 막막하다... 이왕 시작하는거 좋은 맘으로 하고 싶은데,, 전에 너무나 당당하고 씩씩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어 했기 때문에,, 이번엔 정말 자신 없고 걱정이 앞선다,,, 까탈스런 내가 둥글게 둥글게 살자니 힘들네,, 한달후에 어차피 떠날 집이지만,, 너무 갑자기 떠날려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인지,,,,, 겁부터 난다,,,,,,,,ㅜ-ㅜ 그래도,,, 잘 살게요~! 키쉬에 자주 들어오도록 노력할게요....(아마도 힘들겠지만,,,,)
프리
2006-01-07 13:15:42

그래도 전에만큼은 힘들지 않을꺼야!! ^^* 화이팅.. 근데 어디로 가는거야?
아야
2006-01-07 22:00:04

어디로 가는건데?
엄마는외계인
2006-01-10 18:11:56

전남 나주^^
철나라
2006-01-11 08:40:41

올인 하세요. 모든 것을 걸고 한판 승부를 해야지요. 도전은 인생에 기회랍니다.
B612행성루이
2006-02-12 04:00:54

잘살아 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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