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비웃잖아


그런같잖은고민도 고민이냐고 
비웃을꺼잖아




나를 선생들하고의 이야기거리로 사용하잖아

제일 친한친구는 일회용품이냐



내성적인게 이세상에서는 죄악으로 여겨지냐


우울하고 음침한사람이라고 그만 놀려


니가 그렇게 말할때마다

내가 얼마나

값어치없는

생물로 느껴지는데








고민말하라고 언제나 들어주겠노라고했을땐 언제고



너를 믿고 너한테만 할수있어서


나름 잘웃고 잘지냈다고생각했는데


어떻게 그걸 그렇게 이용하냐




내가 널버리면 미친년이고


니가 날버리면 어쩔수없는일이니


모든걸다아는척굴지마


정말 역겹다









니가 나보다 위에있니






이젠 끝이다


멍청하게 굴면 나만 손해겠지
나만 비웃음 당하겠지




이기간도 눈깜빡할사이에 지나갔으니


너하고 떨어지는 순간도

원래 니가 없던것처럼 할 순 없겠지만


차차 

적응될거야


처음에 아예 문을 닫아논것처럼